프로폴리스 허니비 치약 만들기 수업 듣고왔어요!지방으로 이사를 와서 왕복 엄청 오래 걸렸지만, 진짜 들으러 가길 잘했던거같아요.3시간 ~3시간 30분 수업으로 되어있어서, 처음 듣는 분야인데 안 졸고 들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수업은 기초 이론부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3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질문도 열심히 하고 마지막에는 만드는 방법으로 실습도 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가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요!공방에서 바로 허브 구매해가고, 집에가는 차안에서 재료들을 후딱 구매해서 다음날 바로 만들고 , 이론 공부한것도 정리하고 혼자 중얼중얼 녹음도 해가면서 잊지않으려고공부했어요 ㅋㅋ 진짜 대학교 이후로, 초코 밥 만들어줄때 이후로 오랜만에 공부한너낌..!앞으로 재료들 더 사서 마무리하려면 한달정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내새끼 치약까지 만들어주니 어찌 이리 뿌듯하던지요 :-)공방에서 만들어온 치약으로 배운 사용법으로 슥삭슥삭 양치해주는데 은은한 허브향과 재료들덕에 입이 향긋하더라구요 ㅋㅋ! 너무 만족스러웠어요~~매일매일 양치질 해주던 엄마라 그런지, 매일 양치해주는게 사실 어렵진 않지만가끔 귀찮더라도 내가 만들어준 치약이다보니 더 열심히 꼼꼼하게 되는건 사실이더라구요.재료도 알고 하니까 더 뿌듯했어요! +_+만드는데 상당히 오래걸리고 까다롭고, 하나하나 재료사는데 가격도 비싸지만!!공방 수업덕분에 좋은 지식쌓아서 앞으로 내새꾸 평생 치약 만들어줄수 있어서 넘 흐뭇해요!수업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