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즐거운 주말들을 보내셨나요?저는 주말에 녹색의학 파이토디자인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1부에서는 GMANZ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 GMP, PDI 이신 통합의학 최고 전문가 구현웅 박사님의 강연과2부에서는 GMANZ 아이즌 심 부회장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두분의 강의는 공통적으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해녹색의학 전문가로서 준비하는 자세를 모색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다시금 조망받는 Phyto chemical 성분들과Green medicine 에서 다루는 메디컬 허브에 대한 전망을 알아볼수 있었지요. 개인적으로도 제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래 사회에 대한 주제라 뜻깊었습니다.저는 미래 사회에 정말 관심이 많거든요.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며 내가 이게 과연 잘 하는 짓인가,보험에 적용되는 의료혜택을 받을 일이 없으면 (그게 좋은 일이지만) 날라가는 돈이 아닌가 (이건 나쁜 일)차라리 이 돈을 장기적인 주식 투자에 운용하는게 어떨까 등등 고민이 많기 때문이죠. 이젠 수명 연장을 넘어 죽지 않는 (어쩌면 죽지 못하는) 시대를 관통할수 있는 세대가 현재 우리들의 세대가 아닐까요.특히 젊은 세대분들부터 어린이들 세대들이 맞이하게될 노령 사회, 의료 시스템에는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미래에 죽지 않고 건강하게 유토피아적인 삶을 살아가느냐,죽지 못하고 근근히 시간만을 연명하며 누군가의 노예로 디스토피아적인 삶을 살아가는지는우리 인류가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지요.물론 경제, 사회, 정치적인 문제들이 복잡하게 엮여있지만요. 먼 미래에 (어쩌면 생각보다 가까울 미래) 일어날 일들을 우리가 속단할 수는 없지만허벌리스트로서 결국 식물 자원으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새로운 기술도 멋지고 획기적이지만 수천년, 수만년 사용된 부작용이 없는 식물에 대한 안전성,그리고 식물이 주는 놀라운 힘이 팬데믹 이후 다시 조망 받게 되었습니다.인류보다 더 오랜 시간 지구상에 존재했던 식물이란, 정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경이롭기 그지 없지요.여러분들께서 흔히 건강보조식품들에서 익히 들어보신 수많은 유효 성분들은(예: Silymarin, EGCG, Anthocyanin, Curcumin, Bernerine, SSRI, 기타 등등)모두 식물에서 나온것이란 것 알고 계시죠?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파이토 캐미컬 유효 성분 만으로는 결코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을저희 수업을 들으신 분들은 아실거예요.물론 유효 성분도 중요하지만 식물 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면허브를 사용해 안전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지요.가끔 유효 성분 하나만 놓고 식물 자체를 잘못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답답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이런것들을 잘 가이드해드릴수 있는게 바로 허브 전문가인 허벌리스트지요.😉 저는 다가올 장수 사회가 인류 외에 우리 반려견들에게도 오길 바라며반려견들의 장수와 건강에 도움되는 정보들로 알찬 수업들을 많이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저희 희동이도 빼도 밖도 못하는 이젠 노견 열살이다보니 이게 남의 일이 아니거든요.그렇지않아도 지난 수업중 베리허브뱅쇼잼에서 다루었던 허브들,그리고 앞으로 준비중인 수업들에서 배우실 허브들이 세미나에서 언급된 허브들이라 매우 반갑기도 했습니다.신규로 개강될 수업들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세미나에서 받은 좋은 기운 퍼뜨려드릴게요.여러분들에게 좋은 씨앗이 될수 있도록이요. 😉 *6월 클래스 일정은 7일 까지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